1966년부터 1976년까지의 문화대혁명시기를 중국에서는 "10년 동란"시기라고 하는데요, 그 시기에 사진을 다시 한 번 보는 것도 중국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겠지요.
모택동 초상을 받쳐들고 훈련장으로 나가는 여성공군병사들의 모습.
모든 극과 영화들이 다 "황색작품"으로 몰려 상영과 공연이 금지 되었으나 차이나오페라라고 불리는 본보기 극이라고 해서 경극(京劇, 북경의 지방극이라고 해서 경극이라고 하나, 실은 안휘에서 200여년 전에 북경으로 들어온 극종이다.)만 무대에서나 영화로 상영되었다. 경극 "사가퐁"의 한 장면.
민병들과 인민해방군이 함께 모주석저작을 학습한다. 왼쪽 아래 액자의 글은 "모주석 어록=> 군대와 인민이 한 사람같이 뭉쳤거늘 세상에 당할자 그 누구랴!"
진보도 사태 당시 전 소련과 미국을 반대한 시위행진대오. 모주석초상옆의 구호는 "소련 수정주의를 타도하자! 미제국주의를 타도하자!"
문화대혁명 당시 지식분자들을 학교에서 몰아내고 농민과 노동자들이 교편을 잡도록 했다. 흑판의 글: 비천한 자가 가장 총명하고 고귀한 자가 가장 미련하다.
모주석초상마크를 가슴에 단 고등학교 학생.
훈련 현장에서 모주석저작을 학습하는 군인들.
군사훈련을 하는 민병들. 대만을 대상으로 고무풍선에 구호를 달아매어 바람따라 날려보냈다. 구호: 모택동사상은 대만인민들이 혁명투쟁을 하는 등대이다.
천안문 앞에서 검열을 받고 있는 여성민병대오.
군사훈련현장에서 문예프로를 공연하는 "모택동사상선전대".
모댁동주석이 장강을 헤엄쳐 건넌 날을 기념하여 전국각지에서 군인과 민병, 고등학교 학생들을 동원하여 강건너기 활동을 해마다 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