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구(溪口)
절강(浙江)성 봉화시(奉化市)계구진(溪口鎭)
장개석 총통의 고향
설두산과 정하호(亭下湖)를 망라,수려하고 아늑하며 기이함으로 유명하다
계구진은 무령문(武嶺門)이 진어구에 우뚝서 있다.
산기슭의 계수교(憩水橋), 산중턱의 서정(書亭), 중가(中街)의
옛 건축물 풍호(豊鎬)주택은 역사의 정취를 다분히 풍긴다
그리고 남쪽에 무령산이 있고 서구진을 무령이라고도 부른다
계구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때문에 [계구십경]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 서남쪽의 설두산이 특별한 풍경을 지니고 있었며 경치가 좋고
역사유적도 있어 사람들은 [바다위 풍래][육지위의 천대]라고 감탄해 하였다
장개석 중화민국총통의 고향이기도 하며 옛집 있는 곳이다
계구진에서 8km 떨어진 설두산(雪竇山)은 사명산(四明山) 동쪽에 위치하며
최고봉 해발 917m 정상은 훤히 트이고 여러 산봉은 험준하며 산봉에는 석두(石竇)가 있는데
우유빛의 맑은 샘물이 날리는 눈마냥 솟아오르기에 설두산이라 불리운다
산속의 천장암(千丈岩), 묘고대(妙高臺), 삼은담(三隱潭), 서부암(徐鳧岩)
비설정(飛雪亭), 어서정(御書亭), 앙지교(仰止橋)와 천하선종(禪宗) 설두사 등 명소는 더욱 아름답다
설두사는 설두산정에 위치 당(唐)나라때 건설을 시작. 사찰 앞에는 옛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고
사찰 뒤에는 장학량(張學良)장군이 손수 심은 녹나무(楠木) 두그루가 있다
설두사 남쪽의 천장암폭포는 높이 176m, 흰 비단필이 공중에 드리운듯 금옥가루를 뿌리는 듯 오색찬연하여 심히 장관이다
묘고대는 가파른 절벽에 삼면이 깍아 지른듯 하고 산정은 평탄하여 단(臺)을 방불케 하며
주위는 대나무들이 하늘을 뒤덮는다
삼은담 폭포는 골짜기사이를 흐르는 시냇물로 이루어진 상, 중, 하 폭포로 계곡 산야의 정취를 다분이 풍긴다
설두산정에 위치한 서부암폭포는 높이 242m, 신선이 들오리를 타고 승천한 곳이라 한다
정하호 수역은 면적 5.9k㎡, 사면은 푸른 뭇산들이 첩첩하고 수면은 거울같이 맑다
그 밖에▼
■ 서구박물관
서구박물관은 무산묘의 옛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관내에는 현지 특색이 있는 문물
민간공예품 예를 들면 선고, 천공상, 꽃가마 및 奉化 현대수공공예품이 전시 되었다
■ 무령문
무령문은 서구진의 대문이라 할 수 있다
옛날 건물을 모방하여 지은 성루는 웅위롭고 장관인데 장개석이 지은 것이다
■ 문창각
청나라 때부터 지은 것인데 계구십경 중의 일경이며 습관적으로 문창각이라 한다
1936년 서안사변이후 장학량장군이 여기에 연금되어 있었다
■ 풍호방
장개석가족의 옛집
■ 옥태염포
옥태염포는 장개석의 출생지
■ 장모묘도
장모의 묘지로 가는 길에 비석, 콰정루 등 풍경이 있다
■ 두견곡
이곳에는 단풍잎이 노을에 비끼고 과일이 넘쳐나며 밤나무림, 잔디밭, 자두림 등이 있다
■ 설두산
설두산은 또 [사명중의 제일 산]이라고 한다
■ 묘고대
정상이 평평해서 [묘고봉][천주봉]이라고도 한다
■ 천장암폭포
낙차가 186미터가 되는 폭포다
■ 설두사
진나라(265-420)때 건축되었으며 송나라 때 진종 조항이 설두자성산사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중국 [5산10절]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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