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모음방

** ★ Giovanni Boldini 작품 S라인이 어여뿐 여인들 ★ **

모링가연구가 2009. 1. 5. 09:36

 


이태리  Giovanni Boldini
(Italian, 1843-1931) 의 그림들

Portrait of a Lady, Lina Bilitis, with Two Pekinese - (Giovanni Boldini - 1913)

옛날 귀부인들은 거의 애완동물들을 서너마리씩 길렀던거 같아요. 자주 등장하는 귀여운 강쥐들..




Peaceful Days aka The Music Lesson (1875)유화


아마 딸아이의 첼로연습이 끝난뒤의 휴식인듯..엄마의 뜨개질 하는것도 평화롭고..뭔가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이네요.

빌로드질감의 소파와 쿠션이 아주 편해 보이는데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이 더 없이 편해보이죠?

아이가 깔고앉은 카페트 문양이나 색깔이 화려하니 즐거움이 퐁퐁 솟는 듯한 정겨운 그림입니다.




The Conversation  (circa 1870)수채화


뜨개질내지는 실감기 하면서 마음속이야기를 나누는 듯 정겨운 그림입니다.

집주인인듯한 소파에 앉은여인네의 진지한 눈빛이 자못 심각한 이야기인듯...

인테리어로 병풍식 파티션을 한게 눈에
띄네요.


둘이 어떤이야기를 나누는지 혼자 이야기를 만들어 봅니다.^^




The Letter (1873)수채화

아마 뒷동네의 공유 닮은 백작이 보낸 연애편지를 받은듯...
같이 두근거리며 즐거워하는 친구의 얼굴이 정겹네요.




Woman at a Piano (circa1871~1879)유화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연습하는 듯 합니다만 벗어던진 드레스며
바닥에 너질러진듯한 무늬와 피아노위의 악보나 책들 꽃다발이 그녀의 심경이 정리되지 않은 듯한 구상이네요.

어쩌면 파티에 다녀와 술 취한 채, 짝사랑하는 건너마을 백작이 다른 여인네한테 춤을 권했는지 몹시 속상한 듯 혼자 피아노에 화풀이 한다는....ㅋㅎ(얼씨구~혼자 소.설.을 써요)




The Laundry (1874)유화

드물게 보는 서민이나 하녀의 일상생활을 그린거 인데,  빨래를 옮기는 도구가 상당히 이채롭습니다.

지게 같이 생긴 대나무바구니 모양에 손잡이가 달린게 빨래거리를 담아 나른듯 합니다.

그리고 바퀴달린 수레도 보이고...귀한 그시절 일상생활의 자료가 될 듯 합니다.




Portrait of Signorina Concha de Ossa (1888)파스텔화






Portrait of Giovinetta Errazuriz (1892)유화

복스런 귀여운 얼굴과 약간은 육감적인듯 한 앉은 자태가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네요.

그녀의 왼손에 우산손잡이를 주목해 주세요. 상당히 세련된 우산이죠?






Madame Rejane aka Gabrielle Rejane (1885)유화

강아지의 리본이나 눈빛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Lady Colin Campbell (1897)유화






Girl in a Black Hat (1890)파스텔



 



Portrait of Madame Georges Hugo (nee Pauleen Menard-Dozian) and Her Son, Jean -(1898)
이 엄마의 왼손을 주목해 주세요. 네손가락마다 반지를 끼었는데 오른손도 반지가 보입니다.
역시나 보석이 부의 상징이고 각손가락마다의 반지는 사치의 극치로 보입니다.





Portrait of Madame Josephina Alvear de Errazuriz (1892)



 

 



Portrait of Anita de la Ferie, 'The Spanish Dancer' (1900)유화

얼굴에서 스페인의 정열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Portrait of Emiliana Concha de Ossa (1901)파스텔화

아마 이조여인네들의 쓰개치마처럼 그녀들도 망토를 머리부터 둘렀나 봅니다.




Portrait of Lina Cavalieri (1901)






Portrait of the Countess Zichy(1905)






The Black Sash (1905)유화

요즘도 가끔 목에 두른 리본이나 머플러를 봅니다만 그시절도

등뒤에서 매는 커다란 리본이 상당히 유행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놓치기 쉬운 그녀의 앞의 금빛의자와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강아지를 보세요.
금빛의자와 이강아지는 이그림을 거의 10번은 보고서야 알아차렸답니다.




Consuelo, Duchess of Marlborough, with Her Son Ivor Spencer-Churchill

전에 살던 아파트 모임에 이렇게 이쁜 여인네가 있었는데 그림과 많이 닮았습니다.


싱가폴에서 귀족처럼 살다 들어왔는데 -
전에 잡지사기자와 항공사에 근무했었다고 하는데 행동 하나하나가 어찌나 우아한지

아파트에서 다들 선망의 여인네였습니다.

골프로 다져진 몸매도 어찌나 S라인으로 환상인지...




Portrait of Mrs. Howard-Johnston (Dolly Baird of Bunbarton-1906)






Portrait of the Marchesa Luisa Casati, with a Greyhound (1908)

검정드레스와 검정모자, 도발적인 눈매와 그레이하운드의 목에 세련된 개목걸이..

그녀의 자신감이 100여년이 흐른 지금도 느껴집니다.




Portrait of Rita de Acosta Lydig (1911)






Portrait of Mlle de Gillespie, 'La Dame de Biarritz' (1912)

굉장히 귀여운 세련된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죠? 코옆의 점이 상당히 육감적입니다.




Portrait of Madame Julliard in Red (1912)






Portrait of Donna Franca Florio (1924)

우수에 어린 눈빛과 그녀의 긴 진주목걸이는 오펜바흐의 첼로연주곡 '재클린의 눈물'을 연상케 합니다..






Countess de Rasty Seated in an Armchair






Portrait of a Young Man
드물게 보는 남자의 초상화입니다.

그리 말이 많지 않을 약간은 무뚝뚝한인상입니다...뭐 달콤한 연애감각은 없어도
두둑한 어깨가 믿음직스럽습니다.




The Countess Ritzer






The Model and the Mannequin aka Berthe in the Studio

마네킹 무릎에 누워서 담배피는 모델의 모습에 ...삶에 지친듯한,

많은 이야기를 불러모읍니다.



The Summer Stroll - (Giovanni Boldini - No dates listed>






View of Venice - (Giovanni Boldini - circa 1895

이태리 화가라면 거의 베니스를 빼어놓지 않고 그리더군요.

여러베니스 그림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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