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 국악방

제주민요/ 너영 나영

모링가연구가 2009. 1. 4. 06:07

 

 

 

너영 나영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 그리워 운다

높은산 상상봉 외로운 소나무
누구를 믿고서 왜 홀로 앉았나

백록담 올라갈 때 누이동생 하더니
한라산 올라가니 신랑각시 된다

일락서산에 해는 뚝 떨어지고요
월출동경에 달 솟아온다

저 달은 둥근 달 산 넘어 가고요
이 몸은 언제면 임 만나 사나

<후렴>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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