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所思 그리움.
月山大君 월산대군
朝亦有所思 아침에도 그리웁고
暮亦有所思 저녁에도 그리운데
所思在何處 그리운 님 어디에 계시나
千里路無涯 천리길 아득히 먼 곳에 있네
風潮望難越 파도치는 물결을 건널 수 없고
雲雁托無期 구름 속 기러기는 기약도 없는데
欲寄音情久 편지를 쓰려고 아무리 애써도
中心亂如絲 마음속은 엉클어진 실타래 같구나
월산대군 (月山大君 1454∼1488 : 성종의 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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