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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꽃 그대...

모링가연구가 2008. 12. 3. 17:55

라일락꽃 그대...
Sophie Gengembre Anderson 外

Purple, lavender, white lilac flowers picture

클레르 루비에 - 라일락꽃다발
라일락꽃 그대


雲川 김일헌
하얗게 너울 쓴
라일락꽃 나무 밑에 앉으면
잊어버린 얼굴 하나
깊은 계곡을 걸어옵니다


한 때, 내 가슴 골짜기를
분간도 없이 덮어버렸던, 그대

오월이 오면
내 열정 깊을수록
하얗게 끓어올라
그대보다 먼저 다가온
그대의 향기
차마, 바라다 볼 수 없어
조용조용 눈을 감으면
내 가슴 깊은 골짜기엔
라일락꽃 향기 품은
그대가 살고 있습니다.


Sophie Gengembre Anderson 1823-1903,
라일락 철, 43.8x54cm, 개인소장


Edmund Blair Leighton 1853-1922
Lilacs, 1901년作 35.5x25


James Jacques Joseph Tissot 1836-1902
라일락 다발, 1875년作 개인소장


James Carroll Beckwith 1852-1917
라일락꽃 아래서, 1879년作 61x48.2cm

Henri Fantin-Latour 1836-1904
Lilacs, 1872년作 47x56.5

Theodore Jozef Sax 1782-1846
대리석 선반 위에 놓여진 새둥지와 새, 인동덩굴의 잔가지, 유리꽃병 안에 다른 꽃들과 라일락

George Jacobus Johannes Vas Os1805-1847
라일락, 카네이션, 새들과 함께 있는 정물, 1838년作, 46.5x38.5 개인소장

Clara Von Sivers 1854-?
우아하게 꾸민 Rococo탁자 위의 바이올렛과 라일락, 90x113, 개인

Johan Laurenz Jensen1800-1856
대리석 선반 위에 너도밤나무 잎과 동백꽃, 흰색과 보랏빛깔의 라일락 1840년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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