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글 ,그림방

남명선생 시 국화

모링가연구가 2008. 11. 20. 19:38

 

 

            

이 글씨는 제3회 경남 원로작가 작품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이다.

 

  菊花
    南冥 曺 植

三月開花錦作城  춘삼월에 꽃을 피워 비단성을 이루는데,
如何秋盡菊生英  국화 너는 어이하여 가을이 다 간 뒤 꽃 피우나?
化工不許霜彫落  서리에 시들어 떨어지는 것 조물주가 허락지 않은 건.      
應爲殘年未盡情  응당 저물어가는 해의 다하지 못한 정을 위해서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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