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유물방

국보 제7호

모링가연구가 2008. 11. 16. 18:21

 

명     칭 봉선홍경사사적갈비(奉先弘慶寺事蹟碣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 1962.12.20
소 재 지 충남 천안시  성환읍 대홍리 320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 천안시
일반설명 | 전문설명
봉선홍경사지(奉先弘慶寺址)가 있었던 곳은 인가(人家)도 드물었으며 잡초가 우거져 가끔 도적이 출몰하여 행인이 곤란을 당하였다고 한다. 이에 고려(高麗) 현종(顯宗)은 창사(創寺)를 명(命)하고 병부상서(兵部尙書) 강민첨(姜民瞻)을 감독으로 동왕(同王) 12년(1021)에 200여칸을 완공하였다.

현종의 부왕(父王) 안종(安宗)이 법화경(法華經)의 묘설(妙說)을 보고 깊이 느끼어 창사하려다 서거(逝去)하여 그 유지(遺志)를 이어 완성한 것이므로 사명(寺名)에 봉선(奉先)을 앞에 놓았다. 절의 서쪽에 객관(客館)을 건립하여 행인(行人)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한다.

비신에는 봉선홍경사갈기(奉先弘慶寺碣記)라 횡서(橫書)하였으며 비문은 해서(楷書)로 각자(刻字)하였는데 최충(崔沖)이 찬(撰)하였고 백현례(白玄禮)의 서(書)로 되어 있다.

비를 세운 연대는 비문 끝에 「성상어유지십팔재대평기역지제육년하사월 일근기(聖上御유之十八載大平紀曆之第六年夏四月 日謹記)」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는데, 절을 세운 지 5년 뒤의 일이다.

비신(碑身)을 받는 귀부(龜跌)의 어룡(魚龍)이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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