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꼭대기
끈임없는 목포의 눈물
이슬맞도록 싸놓은
쌀포대에
왜적은 스사로 물러났다지
천사의 옥음
냉냉하여 아직도
귓가에 머무는데
장군의 은혜
덕은 저절로 쌓여가는거라네
儒達山頂木浦淚...유달산정목포루
露積米包倭自逐...노적미포왜자축
玉音冷冷留耳邊...옥음냉랭유이변
將軍恩惠德自蓄...장군은혜덕자축
아침마다 눈 마주치는 이 여자
사랑하는 여자 이 여자
한 가닥 머리카락을 남겨논 여자
이 여자
함평에는 나비가 날고있었다~~~
목포는 항구다
그래 눈물의 항구다
첨 가본 목포~~
이슬맞도록 싸놓은
쌀포대
야 노적봉이다~~~~
노적봉의 두 얼굴
그래~~니가 최고여~~~ 오른 손 엄지를 우뚝~
바다에서 보면 안 보일테니 여기는 위장하곤 거리가 멀었겠다
게다가 절벽이다,,,
목포구시가
여기가 눈물이 많은 곳일까?^^
다시 노적봉으로~~
와우~~~ 유달산,,
유달산을 오르면서 노적봉을 내려다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회를 풀었을까?
이 건 유달산아래편에 있는 암봉이다
새끼 노적봉? ㅎㅎㅎ
장군의 은혜가 이리 가벼울손가?
유달산공원은 조용했습니다
이 바위가 부수어지면서도 소리가 없었듯이
유달산에서도 반가히 웃는 소나무
이쯤에서 드디어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아직 노래는 안 들렸습니다,,
노적봉을 멀리 보니 아름다운 목포바닷가가~~
가까이 보니
노적봉이 친근했습니다,,
또다시 나타난 솔
유달산정상은 저거라는데 오늘은 시간이 안됩니다
문상 왔는데 도저히 시간이,,,
다시 俯於海,,,,부끄럼 많았던 세월
임진년 당시 해전의 승리
그 주역의 하나 대포
저기까지 가고싶은데 전화가 빗발칩니다
내려오라고~~~
유달산 앞바다~~
사공의 뱃노래 들릴 듯
앗
이 때 이 난영의 노래가 들리네요~~~^^
전같으면 이 흥취에 대뜸 문자를 보냈을 법도 하지만
마침 오늘이 금통불통하기로한 날이니,,,
그게 편한 모양이니~~~
깃발~`
그리고 소나무
그리고 세월이여~~~
조선의 신무기 총통,,
무슨 총통일까? 천자? 현자?
왜넘들아~~~
이거나 받아라 하던 그 대포
유달산은 어느새 만추였다
그래도 하늘엔 새털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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