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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안의 조형물 용(龍)

모링가연구가 2008. 10. 31. 05:33

청남대 안의 조형물 용(龍)

 

 

 

 

 

 

청남대 안의 조형물 용(龍)

 

청남대에는 여러 마리의 용조형물이 있다. 전두환대통령시절부터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에 이르기까지 헬기장으로 사용해온 장소에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 놓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것은 용이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는 당나라 유학길에 남양주군 봉림사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도리를 깨닫고 복귀하다가 청원군 현암사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명상 후 " 지금부터 1천여년 후에는 산 아래에 물이차서 세 호수가 생기고 용이 물을 만나 승천을 하듯 이 지역이 국토의 중심이 될 것이다. 이곳은 연화부수(蓮花浮水)의 성지가 되며 임금왕자 지형으로 왕이 와서 머물게 되리라."라고 예언하였다. 

 

필자는 청남대에 얽힌 이같은 전설을 생각하며 많은 조형물가운데 용에 대한 것만을 모아 보았다.

 

[알림] 두 번 크릭하시면 사진이 크게 확대되어 자세히 보실 수 있다. 동양에서는 용을 상서러운 동물로여겨 신앙시하고 있다. 대청호에도 용에 대한 전설이 많고 전망대 뒤산의 이름도 구룡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