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혹의 입술에 뽀뽀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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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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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뽀뽀 한번 하고 싶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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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함 해주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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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니깐!"
"화났니? 미안해..!
내가 잘못 생각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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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나도 하고 싶었어.
그래, 우리 뽀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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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나 뽀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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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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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마세요,
뽀뽀하는 거 누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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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어떤 눔이 사랑의 현장을?
도저히 못 참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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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네가 훔쳐봤지?
어라 이게 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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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심해 알았지?
오늘 한번은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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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희도 사랑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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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죽다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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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야옹아, 사실 나는 애인 없어
우리 주인한테나 뽀뽀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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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뽀뽀하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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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하고 싶다.
나는 누가 뽀뽀 안 해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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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 영감탱이아..!"
"요즘 젊은이들의 개방적인 애정 표현에 문제가 많습니다.
티베트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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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다가 입술이 닿더라도
이 정도는 장난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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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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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왕 뽀뽀를 하려면
순서에 근거해서 하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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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당황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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