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양이들(와일드 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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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들(와일듯 캣츠)는 79년 팀의 리더인 심재영, 세컨 보컬 김명희,
리드기타 임현준, 드럼 지복희, 리드보컬 임종임, 베이스 기타 고은진,
남성 2명 여성 4명 혼성 6인조로 구성되어 "마음약해서"로 대중에게
폭팔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데뷔한다.
이어 "나비소녀", "십오야"등 공전의 히트곡으로 전국이 떠들석하게 하면서
콧소리 섞인 허스키 보이스로 카랑카랑하게 내지르는 목소리로
국내외 안밖으로 혼란스러웠던 대한민국은 위로받고, 그들의 음률에
흠뻑 빠져 들었다고해도 과장되지 않을 것이다.
80년 3집 "탈"을 발표하면서 세컨보컬이였던 김명희가 결혼으로 탈퇴하여
키보드의 김정택이 새로 영입되었고, 81년에는 리드보컬인 임종임마저
탈퇴하면서 들고양이는 또 한번의 재편하는 중에도 발표한 "생각이 나면"이
크게 힛트했음에도 불구하고 팀 맴버들의 내부 갈등으로 결국 리더였던
심재영마저 떠나 팀 해체위기까지 이르게 되기도 했다.
심재영은 이후 독자적으로 "심재영과 젊은연인들"이라는 그룹으로
"젊은날의 초상"으로 힛트하였지만, 남은 맴버들로 82년 5집 "첫사랑 꽃순이"를
발표하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다.
초창기 맴버들이 모두 떠난 상태에서 오리지날 맴버였던 기타의 임현준이
리더가 되어 여섯번째 앨범 "쿵, 쪽지, 파"를 발표하였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6집 앨범을 끝으로 들고양이는 영원히
기억속으로 사라졌다.
가슴으로 말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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