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구리 코스모스 축제다녀와서~
가을 나들이 / 정다운
가을 향기속에 묻어나는
소중한 추억들
길가에 코스모스 한들거리고
내 마음도 바람 따라 흘러
스쳐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따사롭게 느껴짐은
그렇게 감추어 왔던
그리움에 산물 이련가
아~아
오고 가고 가는 무심한 세월에
외롭고 힘든 삶
변화하는 모든 것들이
빨갛게 익어가고
이 가을에 나도 성숙해 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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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국보가족 여러분 ~^^*
잘 지내고 계시죠.
코스모스의 향연이 그리운 가을입니다.
소슬 바람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니 가을입니다.
괜스레 마음에 그리움이 차오르는 것이 가을 인가 봅니다.
요즘 저는 할 일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열심히 살며 강의도 들으며 분주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글을 쓰려니 부족한 것들이 많아서
자꾸 마음이 움츠려 지기도 하네요.
글 쓰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것도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 되겠다고 마음먹는데
실천을 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 앞에 글을 내 놓는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예전엔 잘 몰랐는데 갈수록 더 신중을 기하게 되어
앞으로 글 쓰는 일이 걱정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책도 많이 보고 제대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가을에 좋은 양서도 많이 읽으시고
좋은 시도 많이 쓰시고 멋진 추억들 많이많이 만들어 가세요.
날씨가 쌀쌀해 지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건강들 잘 챙기시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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