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작사/ 김광수작곡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바람소리 울부짖는 어두운 바다에/깜박이며 지새우는 기나긴 밤하늘
생각하라 저 바다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바람소리 울부짖는 어두운 바다에/깜박이며 지새우는 기나긴 밤하늘
생각하라 저 바다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팔베고 스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가득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나오면/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샙니다.
가을 밤 고요한 밤 잠안오는 밤/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나오면/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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