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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제로가 설계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모링가연구가 2008. 5. 4. 16:44
미켈란제로가 설계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로마 테르미니 역 근처의 있는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원래는 로마 디오클레티안 황제의 목욕탕이 있던 곳인데 목욕탕의 일부를 살려서 만든 성당입니다.



이 곳은 미켈란젤로의 설계 아래 1200년이 넘도록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욕장에 최초로 바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교회를 세웠다. 1515년에 짓기 시작하여 1561년에 이르러서야 축성할 수 있었다.
이 성당은 천사들과 욕장을 건설할 당시 순교한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봉헌된 것이다.그 후 교황 비오 4세는 미켈란젤로의 화랑이라고 부르는 수도원을 지었다.




;현재는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degli angeli e dei martiri, 천사와 순교자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으로 변모했다.




성당의 커다란 내부에는 18세기부터 20세기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장식되어 있으며 외관 또한 기존의 성당과는 다른 독특한 멋이 있다. 특히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트랜셉트의 두자오선을 들 수 있다.
좌오선 중 하나는 북극성을 추적하고 다른 하나는 정확한 태양의 천정을 가르킨다









































바로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장(terme di diocleziano) 유적이다.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306년에 만든 고대 로마의 최대 목욕탕으로, 한 번에 3000명 이상이 목욕할 수 있는 규모였다고 한다. 현재는 로마 국립박물관과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이 서 있어,옛날의 거대한 목욕탕 흔적을 찾기가 어렵다.




공화국 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이탈리아 통일 직후인 1870년 이탈리아가 왕제를 타파하고 통일을 기념하여 조성한 원형광장으로 서반부가 주랑으로 둘러쳐져 있으며 남서쪽의 반원형 아케 이드에서부터 에세드라 광장이라고도 불린다.
이 아케이드 건물은 북이탈리아 토리노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내부에 바와 영화관까지 있다.






광장 중앙에는 1885년에 세워진 나이아디 분수가 있고 분수에 조각된 4인의 청동 여인상은 밤에 조명을 받으면 특히 아름답다.디오클레치아노 욕장의 일부였던 곳으로, 반원형의 특이하게 생긴 광장. 광장 한가운데는 4명의 님프들이 바다의 괴물에 기대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나이아디 분수가 있는데,
처음 공개당시 로마 당국은 이 당황스러운 장면들을 널빤지로 가려놓았다고 한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교회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전설에 의하면 325년 교황 리베리우스 꿈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가 눈이 내리는 곳에 성당을 건축하라고 계시했는데, 한여름에 실제로 눈이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통칭 [눈(雪)의 산타 마리아]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