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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아내의 날" 삼겹살 데이" - 글 / 생활시인 한상진 - 나이 든 처녀 총각 한 학교 근무하며 성격 성품 판이했던 우린 A형과 O형이였지 자상한 사내 올 곧으며 미모를 갖춘 규수 연애 반 중매 반 장래를 약속했던 우리 어쩌다 중대 발표 12월 25일 성탄절 약혼식 이듬해 1월15일 월급 받고 17일 일요일 결혼식 예식장 하는 학부모 무료 대여 해 주었지 열차 타고 신혼여행 대전 유성 온천 나이는 들었어도 철부지 신혼부부 1박후 귀가 돈이 없어 못 썼나 철 들어서 아껴 썼나 온천욕 실컷하고 입은 고달팠던 추억 얘기 어렵살이 신접살림 또랑 옆에 차렸으며 무남독녀 외동딸 처모님이 손주들 돌봐 줘 삼남매 열심히 공부하고 곱게 자라 줬지 가정생활 충실하고 학교생활 열중 해 해마다 상장과 표창장 밥 먹듯 받아 왔던 시절 퇴근하여 귀가까진 사회생활 멋쟁이 사나이 시내권만 옮겨가며 연구주임 특혜 받았지 젊어 40세 교감 45세 장학사 50세 교장 연수 빠른 승진 빠른 퇴직 두 내외 둘만의 시간 짝궁은 교회 "권사" 난 "시인" "서예 초대작가" "믿음의 가정 기도하는 생활" 즐거움 가득 장남(검찰수사관) 사위(헬기조종사) 막내(정비사) 행복은 우리네 전유물아니라 짝궁 병원생활 부부의 사랑을 점검하듯 주님의 시름인가 입원중 병 수발 퇴원 해 식사 당번 돈독한 부부 어제가 3월3일 "아내의 날" "삼겹살 데이" 마음의 사랑과 행동의 배려가 우리네 부부 "어제가 '아내의 날' 삼겹살 데이" ( 2008. 3. 4.) - 짝궁 깜작 이벤트 마음의 선물 즐거움 가득 - (몸 추스리면 "봄 옷" 한벌 사 준다 약속 했었지) *공수표가 되지 않도록 기억 해야지* ------------ *좋은 글(펌) 그대에게 보이고 싶어 꽃이 됩니다. 그대에게 가고 싶어 향기가 됩니다. 그대에게 기대고 싶어 잎이 됩니다. 그대에게 머물고 싶어 싹이 됩니다. 그대에게 젖고 싶어 이슬비가 됩니다. 그대에게 안기고 싶어 나비가 됩니다. 그대와 걷고 싶어 바람이 됩니다. 그대의 노래이고 싶어 종달새가 됩니다. 일어나리 일어나리.. 피어나리 피어나리.. 뜨거움이 닿아 오늘 일어났습니다. 그리움이 올라 오늘 피어났습니다. 그대는 봄 나는 3월의 노래 *-정용철 좋은생각중에서-*(옮긴 글) - 시인 서예가 한 상 진 옮김 - 한마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