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지금도 활동하고있는 활화산이 많이있어요 여기는 유명한 큐슈아소산
쿠로카와온천입니다
쿠로카와온천의 입구에있는 이꼬이여관 작고아담한 여관이지만 온천물이 좋기로
유명하고 입구의 온천물로 삶은 계란은 배고픈 나그네의 몸과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줍니다
온천 주변에는 마을이 거의없고 오로지 산속에 분위기있는 온천만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산속에 맑은계곡이 흐르고 이계곡을 중심으로 양쪽에 약 25곳의 온천장이
있어요 계곡에 발을 담고 앉아있으면 색깔도 고은새들이 날아와서 두날개를
파닥이면서 목욕하는것을 볼수도있어요
이곳에서 가장오래된 신명관이라는 여관입니다 신메이깐이라고 일본사람은 부르지요
12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쿠로카와온천의 여관들은 온통 검은색투성이지요 쿠로카와라는뜻은
강물의 색깔이 검은색이라는 뜻입니다 흐르는물은 맑지만 그밑에있는 돌의색깔이
검어서 밤에는 마치 검은물이 흐르는것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오기를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본최고의
온천지로 인기가 아주많아요
쿠로카와온천으로가는방법은 후쿠오카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편이있고 쿠마모토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편이 있지만 하루몇편 없기 대문에 시간을 잘알아보고
출발해야합니다 쿠로카와라는 이름에 맞게 모든여관이 검은색으로 통일했죠
이사진은 위에서 소개한 120년 전통의 가장오래된 신메이깐입니다
조용한 숲속온천지에도 신사가 있어요
쿠로카와 온천은 최소 3개월전에 예약하지않으면 숙박할수가 없어요
일본현지에서 예약을하면 방을 잡을수가없지요 쿠로카와여관조합이
있어서 교통편이나 여관예약을 도와줍니다
지금도 쿠로카와숲속에서 예쁜날개를 퍼덕이며 삐이삐이 울던
이름모를새가 잊혀지지않습니다 짙은 숲의향기를 맡으며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행복하다는 말이 절로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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