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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아짐씨

모링가연구가 2008. 3. 13. 07:03

 


일곱 아짐씨


 


 


아짐씨들 일곱이 모여뿌렸다

여고시절시절 칠공주파로 이름을 날리던

그 아짐씨들이 화장은 떡칠하고

오겹살을 노출시키는 패션에도 무방비 상태다.


간만에 모인 아짐씨덜. 옛시절 얘기부터 말문이 터지는디.

술이 거나하게 취할무렵 누군가 먼저 서방 얘기를 꺼냈다.


"야야.. 마른놈들이. 크다고? 지�허네. 그놈쌕기는..영구야 영구..!!"

순진한 나는 ""영구가 무신디?~?" 하고 물었다

"아. 빙신.. 영구가.. 머겠야
영원한 구쎈치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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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또 다른 아짐씨가 얼굴빛이 사색이되어..

"야. 넌 영구.? 행운인줄 알어. 우리집 토끼는 용팔이야 용팔이.~"

또 한번 놀란 나는. "용팔이는 또 먼데.?"

"아.~진짜 몰라?
용써야 팔쎈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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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있던 또 한 친구 울며 말하길..

"얘드라. 부럽다.. 우리 짜식은... 풋.. 땡칠이야.. "

"오하하~~ 땡칠이.. 오하하 넘 심했다.. 얘~ 오하하하하"

"ㅡ_ㅡa 땡칠인 또 몬데..?""


" 응 그거
땡겨야 칠센치라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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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길 듣고있든 내가 우리 그일 생각하며

"그럼.. 우리 그이는.. 둘리겠네..? ^-^a"

순간 내 얘길 듣고 있던 아짐씨 친구들이 다같이

멍한 표정을 짓더니.. 내게 물어보길.

"야. 둘리는 머냐.? 건 첨든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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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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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
둘레가 이센치라는 말이여.... 우리 그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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