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종 산삼’ 감정가 2억원

전국 유명 산에서 채취한 야생 산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전주약령시 제전위원회는 5-7일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태조로 일대에서 열리는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의 특별기획 전시관에서 '전국 야생산삼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채취한 천종(天種)산삼 2종과 지종(地種)산삼 10종, 야생(野生)산삼 10종, 장뇌(長腦)삼 8종 등이 선보이는데 천종산삼의 경우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의 감정가는 2억원에 이른다.

또 행사장에는 '한방 아토피관', '사상체질 진단',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 족욕체험' 등 한방 관련 체험관과 한약, 한약재료, 한방 관련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팔도 약장수 공연, 건강과 낭만 콘서트, 도전 한방 골든 벨, '명의 허준 선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행사장에는 전북지역 한약 재배농가와 전국 한의사가 한약재를 직접 사고 파는 직거래장터도 개설될 예정이어서 도내 한약 재배농가의 판로 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행(五行) 그리고 상생(相生), 공존(共存)'을 주제로 한 `전주약령시(藥令市) 한방엑스포 2007'은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 오전 경기전에서 신농.허준.이제마 등 약성 3인을 추모하고 전주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약령제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전주약령시는 조선조 효종 2년인 1651년 현 전주시 다가동 우체국에서 완산교 사이에 최초 개설된 이후 대구와 함께 조선시대 2대 약령시장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일제 강점기인 1943년 폐지돼 명맥만 이어오다 지난 99년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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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영상 TV 영화

글쓴이 : 정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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