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크루즈가 있지요. 1시간 30분 - 2시간 30분 동안 시드니의 동부 와 북부 해안을 돌아보는데 부페 식사와 커피를 마실 수도 있는 관광하는 유람선입니다.
비싼 집들로 모두 요트를 한 척씩 가지고 있어 정원에서 바로 요트를 타고 나가 즐긴답니다. 주택 가격은 200만불 이상이라고 합니다.
해안에서 먼 곳에 있는 서민들은 차에 보트를 달고 바닷가의 정착장으로 나와 배를 띄워 바다 관광이나 낚시를 하느데 보트를 내려 바다에 띄우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소위 말하는 시티입니다. 서울의 종로,중구쯤 되는 곳입니다. 오른 쪽에 하버 브리지가 보이는 군요.
유람선이 오페라하우스를 지나려고 합니다. 시드니 투어에 틀림없이 들어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는 날마다 오페라나 클래식 콘서트등이 열리 는데요 일년에 한 두번 갑니다.
하버브릿지 밑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1923년- 1932년 9년동안의 난 공사끝에 완공했으며 길이 1149미터, 높이 134미터라고 합니다.
하버브리지 정상을 오르는 관광프로그램이 신설되어 250불이나 되는 돈을 내 고 참여를 하는데 희망자가 넘쳐나 오래 기다려야 차례가 옵니다. 1975년 서 울숭례초등학교 제자가 주선하여 지난 9월에 등반(?)을 마쳤습니다.
오페라하우스에 본 시티의 건물입니다. 밤에 보는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 죠. 밤에 모든 건물에 불을 켜 놓고 있는데 그 비용은 주정부에서 모두 부담 을 해 주고 있답니다. 노천 카페에서 마시는 맥주와 포도주의 맛은 일품이죠.
데니슨 성채입니다. 반항적인 죄수들을 가두었던 감옥으로 약간의 음식과 물만 주고 며칠씩 방치를 했답니다.주변에는 상어들이 많아 탈출이 불가능했답니다.
호주 총독관저가 있는 왕립식물원 입니다. 호주 총독은 상징적인 존 재로 정치에는 일절 관여를 하지 않는 답니다. 식물원은 시드니의 심장부에 30헥타르의 부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 주와 세계 각국의 4000여종 식물들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다. 도심 과 서큘라키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시드니 항구에 자 리잡고서 도심의 소란스러움 가운데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 는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왕립식물원 잔디밭에서 한 여성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도심의 한 가운데에 왕립식물원에 누워 선텐을 하는 젊은 여성의 모습이 아름 답게 보입니다.
총독 관저입니다. 호주의 총독은 영국 여왕이 임명하는 것이 아니고 호주 수상이 임명을 한답니다.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본다이비치 해수욕장입니다. '본다이'란 호주 원주민의 언어로 '바위에 부딪혀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라는 의미랍니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1Km 이지요. 제 생각으로는 제주도의 해수욕장과 비슷한 곳입니다. 시드니 올림픽 당시 비치 발리볼 경기가 열린 곳이죠.
시드니로 들어오는 관문인 The Cap Park 에서 바라본 남태평양입니다.
약 100여 미터 높이의 단애 절벽에 서면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이 촬 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주연이 '스티브 맥퀸'이었나요 ?
절벽에는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보이는 집들의 가격이 꽤나 비싸다고 합니다. 2-3백만불이 모두 넘는 다나요.
시드니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더들리페이지...이곳에는 경치가 좋아 세계적인 대부호나 배우들의 별장이 많습니다.
시드니 해안에 한가로이 정박하고 있는 요트입니다. 호주인들의 부의 상징은 얼마나 좋은 요트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답니다. 한인교포 중에서 요트를 갖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달링 하버입니다. 건국 200주년이 되는 1988년에 오픈한 가장 새로운 관광 명소로 대규모 쇼핑,엑시비션,컨벤션 센터가 새로이 건립되었고 시티와 달링하버를 연결하는 모노레일이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드니 시민들의 찬반양론 속에서 다시 오픈한 달링 하버는 좋은 의미이던 나쁜 의미에서든 시민들의 주말생활에 새로운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는 곳 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했죠.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달링하버를 중심으로 시내를 한바퀴 돌았는데 본전 생각이 나더군요.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고 시민들이 반대를 했 는데도 주정부에서 추진을 해 논란이 일어났던 모노 레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