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襟翠翰兩參差 徑拂煙花上細枝
春水漸生魚易得 不辭風雨多坐時
(홍금취한양참치 경불연화상세지
춘수점생어이득 불사풍우다좌시)
붉은 가슴에 푸른 깃 알록달록 고운데
안개꽃길 떨쳐와 가는 가지 날아오르네
봄물이 불어나 물고기 쉽게 잡히니
비바람 아랑곳 않고 앉았을 때가 많구나
☞ 육구몽(陸龜蒙), <취조(翠鳥)>(물총새)
※ 翠翰: 비취빛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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