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신의 고미술 김득신의 고미술 산수도(山水圖) - 김용두(재일교포) 소장 - 추계유금도(秋谿遊禽圖) 이 그림의 작자인 이 작품도 김홍도의 짙은 영향을 반영하는 그림이다. 이것은 영모화라고 하나 새와 동물은 작게 등장하고 오히려 배경 산수가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어, 김득신 산수화의 이해에 크게 일조하는 그림.. 옛날 ,글 ,그림방 2008.05.12
조선시대의 그림 조선시대의 그림 [ 기방무사 (妓房無事) (1805) ] 방안에서 남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다가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당황한 듯 하죠? 아마도 방 안의 여인은 기생의 몸종이고, 방안의 남자는 기생을 찾아왔다가 그녀의 몸종과 사랑을 나누던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갑자기 기생이 들어오니 사내는 이불.. 옛날 ,글 ,그림방 2008.05.04
산수도(山水圖 ※ 청대(淸代)화가 장지만(張之萬)의 <산수 책엽(山水 冊頁)> 脫却春衣掛一扁 呼朋去入菜花田 東馳西走進蝴蝶 昨日嬉遊尙宛然 (탈각춘의괘일편 호붕거입채화전 동치서주진호접 작일희유상완연) 봄저고리 벗어 어깨에 걸치고 동무 불러 나물밭에 꽃 찾아 갔네 이리저리 달리면서 나비를 쫓던 즐.. 옛날 ,글 ,그림방 2008.04.22
모정대원(茅亭待遠 ※ 원대(元代)의 저명한 서화가 조맹부(趙孟&#38955;)의 <모정송뢰도(茅亭松&#31839;圖)> 閒寂堪逃俗 淹留幾日回 愁多憑酒散 病不厭花開 鹿臥松陰靜 龍吟雨氣來 茅亭新入望 突元出浮埃 (한적감도속 엄류기일회 수다빙주산 병부염화개 녹와송음정 용음우기래 모정신입망 돌원출부애) 속세를 떠.. 옛날 ,글 ,그림방 2008.04.22
오수도(午睡圖 ※ 청대(淸代) 화승(畵僧) 상예(上睿)의 <산정일장도(山靜日長圖)> 山靜似太古 日長如小年 餘花猶可醉 好鳥不妨眠 世味門常掩 時光&#31775;已便 夢中頻得句 拈筆又忘筌 (산정사태고 일장여소년 여화유가취 호조불방면 세미문상엄 시광점이변 몽중빈득구 염필우망전) 산은 태고인양 고요하고 해.. 옛날 ,글 ,그림방 2008.04.22
병촉야유도(秉燭夜遊圖 東風&#23243;&#23243;泛崇光 香霧空&#28635;月轉廊 只恐夜深花睡去 故燒高燭照紅&#22941; (동풍뇨뇨범숭광 향무공몽월전랑 지공야심화수거 고소고촉조홍장) 동풍은 살랑 살랑 달빛은 넘쳐나고 자욱한 향무(香霧) 속 달은 낭하로 돌아드네 밤 깊어 꽃 잠들어 떨어질까 두려워 촛불 높이 들어 해.. 옛날 ,글 ,그림방 2008.04.22
황신(黃愼)의 <답설심매(踏雪尋梅 ※ 근현대 중국화가 번호림(樊浩霖)의 <파교풍설(灞橋風雪)>(1944年作) 策蹇尋詩去 衝寒引步遲 灞橋風雪裏 佳興與誰知 (책건심시거 충한인보지 파교풍설리 가흥여수지) 굼뜬 말 채찍질하며 시구(詩句) 찾아가는데 살을 에는 매서운 추위 걸음을 더디게 하네 파교(灞橋)의 눈보라 속에서 아름다운 .. 옛날 ,글 ,그림방 2008.04.17
유수낙화도(流水落花圖 ※ 현대 중국화가 유어상(兪語霜)의 <유수낙화도(流水落花圖)> 落花流水認天臺 半醉閑吟獨自來 &#24774;愴仙翁何處去 滿庭紅杏碧桃開 (낙화유수인천대 반취한음독자래 추창선옹하처거 만정홍행벽도개) 꽃 떨어지고 물 흐르는데서 넓은 세상 알았거니 반쯤 취하여 한가롭게 읊으며 홀로 찾아왔.. 옛날 ,글 ,그림방 2008.04.13
증최시어 ※ 원대(元代)에 그려진 작가미상의 그림 <어조도(魚藻圖)> 黃河三尺鯉 本在孟津居 點額不成龍 歸來伴凡魚 故人東海客 一見借吹噓 風濤&#20795;相因 更欲凌崑墟 (황하삼척리 본재맹진거 점액불성룡 귀래반범어 고인동해객 일견차취허 풍도당상인 갱욕능곤허) 황하의 석자 잉어는 본래 맹진에서.. 옛날 ,글 ,그림방 2008.04.13
악무가려 ※ 명대(明代) 화가 풍기진(馮起震)의 <묵죽도(墨竹圖)> 竹筍才生黃犢角 蕨芽初長小兒拳 試尋野菜炊香飯 便是江南二月天 (죽순재생황독각 궐아초장소아권 시심야채취향반 변시강남이월천) 대나무 순 누런 송아지 뿔처럼 막 돋아나고 고사리 싹 처음 자라 어린 아이 주먹 같은데 들나물 뜯어 맛있.. 옛날 ,글 ,그림방 2008.04.13